본문 바로가기
건강이야기

허리통증과 디스크 염좌(삐끗) 구분방법 및 허리강화 운동방법

by §⊙♧♣▤ 2022. 4. 4.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사람 10명 중 8명은 살면서 한번 이상 허리 통증을 느껴봤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허리 통증 하면 디스크를 떠올리실 텐데 오늘은 증상으로 디스크와 염좌를 간단히 구분해보고 필요한 조치방법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리 통증 대표 사진
출처 : https://pixabay.com

우선 디스크와 염좌를 논하기 전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나쁜 자세

바르지 못한 자세로 오랫동안 유지할 경우 나쁜 자세가 척추에 부담을 주고 이는 결국 통증으로 이어지게 되며 좋은 자세로 전환을 점점 어렵게 만들어 지속적인 통증 재발을 일으키게 됩니다. 

두 번째 체중

과도한 체중은 허리나 골반근육의 피로도를 높여 통증을 유발하고 나쁜 자세와 마찬가지로 척추 구조물을 지속 압박하여 일시적으로 회복했다 하더라도 다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비만은 원만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방해하여 허리 통증을 고착화시킵니다.

세 번째 퇴행성

나이가 들면 척추의 간격도 좁아지고 골다공증 등의 이유로 뼈가 약해져 압박골절 등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디스크로 불리는 추간판 탈출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디스크와 염좌의 구분

일단 염좌(삐끗)와 디스크의 가장 큰 차이는 염좌는 허리에만 통증이 국한되고 디스크는 신경을 눌러서 발생되는 통증으로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 다리 전체에 이르러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는 감각이 없거나 뜨겁고 차가운 느낌이 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서 X-ray 등을 보고 의사 선생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는 건 알고 계시겠죠? 염좌라면 요추의 활동을 가급적 줄이고 가벼운 찜질이나 마사지 휴식 등을 취하면 곧 회복합니다. 통증을 줄이기 위해 근육이완제 및 소염제, 진통제 등을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디스크 또한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을 병행하며 추이를 지켜보고 심한 경우 수술을 통한 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염좌가 자주 발생하는 경우 개선방법

허리의 통증이 일시적으로 종종 허리에만 나타난다면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염좌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이렇게 디스크 및 다른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 염좌가 자주 발생하는 경우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 싶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처음 이야기한 나쁜 자세에 대한 교정방법 사실 다들 알고 계실 것이며 그리 어렵지 않아 유튜브 등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운동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허리를 강화시키고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방법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통증이 없는 운동 위주로 수행 (통증이 있다면 그 운동법은 수행하지 않음)

  1. 한쪽 무릎을 꿇고 무릎이 바닥에 닿지 않은 손을 귀에 붙이기 (교차)
  2. 누워서 무릎을 고개와 반대방향으로 잡아당기기
  3. 누워서 무릎을 양손으로 잡고 가슴팍으로 당기기
  4. 벽에 한 손을 대고 나머지 손으로 무릎 당기기
  5. 누워서 엉덩이를 들어 올리기
  6. 엎드려서 팔꿈치로 윗몸 들기
  7. 개처럼 엎드려서 손과 발이 교차되게 쭉 뻗기
  8. 허리 돌리기 스트레칭

허리 스트레칭 방법
출처 직접 그린그림

결론

허리가 아플 때 대부분의 경우 심한 디스크는 아닐 겁니다. 꾸준하게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 하고 체중조절을 병행하며 운동과 스트레칭을 한다면 곧 허리 통증으로부터 해방되는 날이 오실 겁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