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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입술 포진 헤르페스에 대해 알아보자

by §⊙♧♣▤ 2022. 4. 7.

오늘은 거울을 보다 문득 입술에난 물집을 보게 되었습니다. 최근 너무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을 하다가 피곤하면 왜 입술에 물집이 생기지? 란 물음표가 던저져 입술 물집 원인에 대해 좀 알아보고자 합니다. 입술 물집은 왜 생기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한번 알아보고 그 외 입술과 관련된 건강사항에 대해서도 좀 알아보겠습니다.

입술에 물집?

헤르페스 생긴 입술

사실 입술에 난 물집의 원인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것이라고 합니다.
헤르페스 감염증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피부 포진과 홍반이 일어나는 흔한 바이러스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대한민국 성인의 90%가 감염되어있다고 하니 얼마나 흔한 질환인지 감이 오실 겁니다. 문제는 이 헤르페스는 척수의 신경절에 잠복하기 때문에 한번 감염되면 평생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평소에 잠복상태였다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계속 재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잠복 바이러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저도 어릴 때부터 피곤하면 항상 입술의 같은 부위에 물집이 잡히곤 했는데요. 아마 피부 속에 침투해있다가 다시 나타나는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다행인 것은 짧은 시간 동안 병변(물집 등)이 생기고 대부분 별다른 증상 없이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종류 및 감염경로

헤르페스는 8가지로 구분되는데 우리가 아는 헤르페스는 주로 1형과 2형 헤르페스로 피부 점막으로 침투해 신경세포 등으로 침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단순 헤르페스입니다. 대부분의 헤르페스는 1형으로 성경험과는 거의 상관이 없다고 하며 2형 헤르페스는 성기 등에 수포를 유발하며 성접촉 후 전염된다고합니다. 헤르페스 감염자는 0세 영아부터 70대 이상까지 전연령에 걸쳐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헤르페스 중에서도 입술 주변 등에 일어나는 건 헤르페스 1형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가족이나 친구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데 단순히 식기를 같이 쓰거나 수건을 같이 쓰는 것만으로도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결론

입술에 물집이 생겼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것은 없습니다. 극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생명에 지장을 끼칠만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조용히 지나갈 수 있도록 아시클로버 성분의 약을 발라주면 좋습니다. 아시클로버는 감염세포로 신속히 이동해서 직접 장용하여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아준 다고 합니다. 아시클로버 성분의 제제로는 조비락스, 바크로비, 바이버 등의 약제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어린아이에게 전파되어 각막염,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니 수포를 만진 손으로 아이를 만지거나 뽀뽀하는 등 행위는 삼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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