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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이야기

판금도색과 덴트의 차이 수리 시 주의점

by §⊙♧♣▤ 2022. 3. 31.

사람 사는 게 내 마음같이 않을 때가 많죠? 나는 항상 신경 써서 문을 열고 닫는데 남들은 발로 문을 차는 건지 왜 내차 문은 항상 찌그러지는 걸까요? 음... 정말 화가 나네요. 관련하여 오늘은 자동차 수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판금도색/덴트에 대해서 좀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부딪히거나 긁히고 칠이 벗겨지고 이런 일들이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수리가 바로 판금도색, 덴트입니다. 사고별로 상황에 딱 맞는 필요한 수리를 해야겠지요? 그럼 차이점을 보실까요?

먼저 덴트

찌그러진 자동차 지붕
우박맞은 자동차 지붕

덴트란 위 사진과 같이 도장면의 긁힘이나 벗겨짐 없이 흠집없는 일정 수준의 찌그러짐을 특수한 장비로 잡아당기거나 밀어서 복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덴트도 기술력에 따른 차이가 크고 어떤 곳에서는 덴트 기술이 없거나 돈을 더 벌기 위해서 판금도색을 권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판금도색

찌그러지고 긁힌 자동차 트렁크
판금도색이 필요한 싼타페

판금도색은 작업의 단어를 나눠보겠습니다. 우선 1. 판금 : 말 그대로 찌그러진 철판을 펴는 작업을 말합니다. 2. 퍼티 : 흠집이 난 부위는 퍼티(문짝 원형모양으로 메꿈) 작업을 진행 3. 서페이서 : 도색이 잘 먹을 수 있게 도료접착력을 높여주는 작업입니다. 그리고 4. 도색 : 순정색상과 최대한 같은 색으로 도색 후 코팅합니다.

결론

판금도색에 대해 조금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차량에 손상이 안 가는 게 좋겠지만 손상이 갔을 경우 내차에 적어도 어떤 작업이 필요한지는 알아야겠죠? 판금도색은 기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물이 천차만별인 작업입니다. 처음에는 괜찮아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들뜨거나 도색이 떨어져 나가는 경우도 많으니 정말 잘하는 곳을 찾아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작업 전 해당 부분을 강력하게 어필해보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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