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볼까 하는데요.
대한민국 30~50대 가장이라면 패밀리카로 가장 먼저 떠올리는 차로 크게 '카니발'과 '팰리세이드'를 꼽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아마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 가족들과 많은 짐을 낑낑거리며 싣고 산으로 들로 떠날 때 필요한 바로 '넉넉한 공간'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쌍한 우리네 아빠들...)
그중에서도 2018년 출시돼서 현재까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빠들의 로망은 제 주관적 의견으로는 팰리세이드라고 생각됩니다. 요즘 기름값도 오르고 뭐 전기차가 대세고 대형차를 몰고 다니기엔 아무래도 분위기도 안 좋은 게 사실이지만
3,800만 원대에서 시작하는 대형차의 포스는 아무래도 포기할 수가 없죠.
보통 페이스 리프트는 차량의 판매가 상승곡선을 치고 내려오는 모델의 상품성을 개선하는 시기인 3~4년 정도에 진행되는 게 보통인데요.
마침 팰리세이드는 2022년 F/L를 진행한다고 이야기가 전부터 나오고 있고 최근 정보에 따르면 5월 ~ 6월 중 생산을 시작한다는 소문이 여기저기서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메모리 이슈로 차량 생산이 자꾸만 지연되고 있어 출시 시점에 계약하시는 분들은 또다시 대기를 해야 할 처지일 텐데요.
사전예약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를 기다리시는 분들께서는 지금 현대자동차 사업소로 가셔서 현재의 팰리세이드 계약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풀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의 경우 기존 계약을 이어간다는 부분입니다.
또한 현재 팰리세이드를 계약할 경우 보통 4~6주 걸리는 점을 생각한다면 페이스리프트 시점과 맞물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구버전 차량과 페이스리프트 차량의 디자인 등으로 보고 비교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비용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만, 페이스리프트 후 기존 차량의 중고 가치가 떨어질 것을 생각할지, 아니면 풀체인지 모델이 아닌 부분변경이기 때문에 추가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없는 것일지 그 부분은 각자의 판단이겠지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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