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놀이기구 에어바운스와 트램펄린
오늘은 직접 사용해본 아이들 놀이기구 에어바운스와 트램펄린에 대해서 공유드릴까 합니다. 제품 추천이나 그런 건 아니고 사용한 느낌과 후기라고 보시면 적절할 것 같네요.
에어 바운서
저는 에어바운스라는 것을 집에서 펼쳐 놓는다는 것 자체를 처음 알았는데요. 지인이 빌려줘서 며칠 이용해 보았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적어도 30평대 거실은 돼야 소파를 감안하여 거실에 펴놓을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좋았던 점
- 생각보다는 에어펌프의 성능이 좋기 때문에 바람을 넣고 빼는 일은 상당히 쉬움
- 푹신푹신하기 때문에 겁이 많은 아이들도 아주 즐거워하며 탈 수가 있음
- 미끄럼틀도 가드가 잘 되어있어 안전하며 매트를 깔고 하면 더욱 안전
아쉬웠던 점
- 펌프의 소음이 제법 있어서 장시간 켜놓는 경우 신경이 쓰이고 층간 소음도 걱정
- 접어 놓아도 커다란 부피 덕에 수납공간이 없는 가정은 보관이 불편
- 며칠을 타니 아이들이 금방 질려하기 시작
- 구매를 한다면 가격이 상당히 비쌈 (인터넷 구매가 30~40만 원 정도)
위와 같은 이유로 에어 바운서는 꼭 새것이 아니어도 괜찮으신 분들은 구매 대신 렌털 추천합니다.
트램펄린
트램펄린은 아이들이 워낙 좋아해서 집에서도 타게끔 하고 싶어 2인용 트램펄린을 구매하였습니다.
좋았던 점
- 생각보다(?) 가볍고 크기 차지를 많이 하지 않아 이동이 용이함
- 아이가 둘이라 싸우지 않고 잘 타고 있음
- 아이들이 통통 튀고 매달리면서 제법 운동을 하는 것 같음
- 성장판이 자극될 것 같은 흡족한 부모의 마음
아쉬웠던 점
- 아무래도 크기가 작기 때문에 밖에서 타는 트램펄린만큼 퐁퐁 튀지 않음 (탄탄함)
- 조립이 너무 번거로움 (설명서는 빈약하고 구성품은 아귀가 잘 맞지 않아 고생)
물건이 자꾸 늘어나네요..... 적당히 사용하다 당근 마켓으로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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