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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스타벅스 커피는 왜 인기 있을까? (feat. 텀블러 추천 및 몇가지 팁)

by §⊙♧♣▤ 2022. 6. 23.

스타벅스 커피는 왜 인기 있을까?

스타벅스 커피가 맛있나?

먼저 제가 가장 자주 이용하는 커피숍은 스타벅스입니다. 요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제 습관처럼 커피를 마시는데 물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더울 때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한잔~ 간절히 생각나죠. 사실 저는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며 커피 멋이 특별히 나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맛있다고 생각한 편에 가깝습니다)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스타벅스 커피의 '맛'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어느 카페에서 스타벅스 커피의 맛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시물에 달린 댓글 반응을 모아봤는데 의외로 그 의견을 정리해 보니 제 생각 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 홈페이지 화면

사람들의 시선

해당 글에 있는 리플들을 대략적으로 정리해보니 아래와 같이 나눌 수가 있었습니다.
1위. 맛없다 (42%)
2위. 그저그렇다 (38%)
3위. 맛있다 (20%)
평소 스타벅스를 맛있다고 느꼈던 저로써는 당황스러운 결과였는데요. 자세히 보면 아래와 같았습니다.
1위 맛없어서 안간다 (42%)
2위 편안해서 간다 (16%)
3위 남들이 가자고해서 간다 (13%)
3위 맛있어서 간다 (13%)
5위 디테일이 좋아서 간다 (7%)
6위 가격이 만만해서(?) 간다 (5%)
7위 주위에 많아서 간다 (4%)

물론 한줄의 글 소수의 의견으로 통계적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스타벅스 커피를 맛있다고 느끼지는 않고 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그럼 여기서 제가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는 이유를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개인 커피매장도 자주 이용합니다)

  • 첫 번째는 스타벅스 커피는 어느 지점에서나 동일(거의 유사) 한 맛의 퀄리티를 지켜 준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아마 여러 가지 원두를 블렌드 하여 스타벅스만의 원두의 평균을 유지하기 때문일 것이고, 또한 제조방식도 전 지점이 공통적으로 레시피에 따른 제조를 하기 때문에 맛의 신뢰가 있다는 점이 그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끔 장사 안 되는 매장에 가보면 회전이 안돼서 오래된 원두로 향도 없는 정말 맛없는 커피를 먹을 때 정말 짜증 날 때가 많습니다)
  • 두 번째는 드라이브 쓰루가 활성화되어있다는 부분입니다. 차 안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과 드라이브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또 그런 것들이 코로나 시기에 유일한 여가 활동이었던 때도 있었기 때문에 어디 불법 주차하고 내려서 또 커피를 사고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불편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드라이브 쓰루를 많이 이용합니다.
  • 세 번째는 편안하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조명, 인테리어, 음악, 의자, 테이블 모든 부분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스타벅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텀블러 추천

갑분 텀블러인데 일단 귀찮게 무슨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굳이 환경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텀블러를 사용할 이유가 또 몇 가지 있습니다.
1. 음료를 시원하게 유지 해준다 (★ 가장 큰 이유)
2.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다 (쓰레기 버릴 장소 찾는 것도 일)
3. 개인컵 할인 400원.....
여름에 일반컵에 담아둔 커피와 텀블러에 담아둔 커피는 얼음이 녹는 속도 자체가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 스테인리스 재질의 텀블러를 주로 구매합니다. 물론 일반 플라스틱 텀블러보다 다소 비싸지만 어차피 스테인리스 재질이 더 튼튼하여 파손될 확률이 적기 때문에 총 사용기간으로 본다면 더 가성비로 우위에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 중 몇가지를 추천드리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엘마 블랙 텀블러 이미지
그린워드마크 투고 텀블러 이미지

하나는 그란데, 하나는 벤티 사이즈로 두 제품 다 예쁘고 청소가 용이한 제품입니다. 다만 그린 워드마크 투고 텀블러는 부드럽게 손 세척하시는 걸 추천드리며, 갑자기 많은 양을 마시면 옆으로 샐 우려가 있는 제품이니 그 부분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또 텀블러를 사면 지류 쿠폰을 주는데 스타벅스에 존재하는 모든 음료를 모든 사이즈로 주문할 수가 있습니다. (Extra 추가까지 가능) 때문에 텀블러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주문할 때는 스타벅스 텀블러가 아니어도 음료의 용량만 알고 계신다면 어떤 텀블러라도 무관합니다.

프리퀀시 모으는 팁

다들 아시겠지만 시즌마다 프리퀀시를 수집하면 선물을 받을 수가 있는데 이때 쓸 수 있는 몇가지 소소한 팁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대단히 소소함)

  1. 이벤트 음료를 드세요 - 종종 스티커 적립을 2배로 해주거나 한개 더 줍니다.
  2. 스벅 쿠폰을 활용하세요 - 스벅 쿠폰은 여기저기서 선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먹지 말고 +1000원을 추가한 제품을 이용하면 프리퀀시 적립이 가능합니다. (원래 쿠폰은 적립이 안돼요)
  3. 모자란 수량은 당근 마켓을 활용하세요 - 당근 마켓에서 일반 스티커와 미션 스티커가 거래가 됩니다!
  4. 스타벅스 카드를 5만 원 자동충전 설정해 놓으세요 - 지인과 같이 갈 때 쓸 수 있는 1:1 쿠폰을 충전할 때마다 줍니다.

이렇게 스타벅스 커피에 대해 알아봤지만 그래도 커피는 역시 쩌죽을 듯이 더울 때 바로 사 먹는 아이스 아메리카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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